[경인일보=김선회기자]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어린이 체험전 '오물조물 딱딱 -이영란의 흙놀이'를 개최한다.

이번 체험전은 어린이들이 아스팔트와 매연으로 가득한 도심 속에서 탈피, 모래밭을 총총 거닐며 흙을 만지고, 보고, 냄새를 맡으며 다양한 감각을 기를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체험 놀이다.

어린이들은 흙을 밟으며 촉감을 느끼고, 흙을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 볼 수 있다. 흙물로 그림을 그리거나 손도장을 찍어보며 자신의 신체에 대해 인식할 수 있다. 일반 1만5천원, 단체(20인 이상) 9천원. 문의:(031)825-5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