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배부)는 공익을 대변하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농어촌공사'란 평가를 받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그동안 사회공헌활동으로 소외계층의 사회의식과 행동변화를 유도하는 것이 곧 사회발전이자 공사의 발전과 직결된다는 확신을 갖고 소외계층 및 농어민의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우선 평소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농촌지역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료기관과 협력, 농어촌의료봉사를 벌이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한림대성심병원과 손잡고 지난 5월 7일 평소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여주군 홍천면 고령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하기도 했다.

또 농어촌의 고령 노인을 대상으로 주택전기 안전점검 및 보수를 해 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4월 20일과 6월 29일 각각 파주시 파평리와 시흥시 미산면에서 직원 30여명이 참가해 7개의 고령농가에 전기안전 점검과 노후설비 등을 무료로 교체해 줬다.

이 밖에 농어촌공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끼니 해결이 어려운 주변 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무료급식 활동과 부모 없이 보호시설에서 성장해온 청소년에게 직원을 멘토로 지정하여 정서적인 안정을 가지고 경쟁력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불우청소년 돕기도 진행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배부 경기본부장은 "공사의 모든 직원은 본연의 역할 이외에도 고령농업인 등 자칫 사회에서 소외받을 우려가 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