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1월 창립한 (주)예성은 차량용 블랙박스인 'ADMIN'시리즈 개발에 착수한 데 이어 올 1월 기업부설연구부서인 '차량IT기업연구부서'를 설립하는 등 왕성한 기업활동을 벌여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예성은 차량용 블랙박스를 시작으로 운전자가 무선 네트워크를 통한 차량 원격진단과 무선모뎀을 장착한 오토PC로 교통 및 생활정보와 긴급구난 등 각종 정보를 이용할 수 있고, 음성 이메일도 주고 받을 수 있는 소위 '텔레매틱스'의 상용화를 목표로 한 차량IT 선두기업이다.
예성이 이번에 선보인 1채널 차량용 블랙박스 'ADMIN-120'은 해상도 640×480 동화상을 초당 30프레임 속도로 녹화할 수 있는 차량용 블랙박스로, 주차시에도 작동 가능한 가격 대비 최고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ADMIN-120'을 설치하면 주차시 시동이 OFF되면 자동으로 주차녹화모드로 자동전환(특허 출원)되고, 소비 전력은 극히 소량을 사용하므로 차량 배터리가 방전될 염려가 전혀 없다.
상시녹화모드에선 연속으로 계속 녹화되면서 오래된 파일부터 순차적으로 덮어쓰게된다. 다만 이벤트 녹화, 즉 사고로 인한 충격 감지시 녹화되는 파일은 별도로 저장·보호되고, 이벤트 녹화 모드는 별도로 설정해야 한다.
특히 사고로 전원 차단시 내장된 백업배터리로 사고 후 약 5초 영상까지 녹화 가능해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으며, 내장된 GPS로 사고지점 및 시간정보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차량운전자들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070-8672-5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