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일보=]만화 오감체험 놀이터, '뮤지엄 만화규장각'.
'뮤지엄 만화규장각'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운영하는 복합만화공간으로 만화 오감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2009년 8월 부천시 춘의동에 위치했던 '한국만화박물관'과 도당동에 위치했던 '만화도서관'이 상동으로 이전, 확대해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8천580㎡에 이르는 규모를 자랑한다.
뮤지엄 만화규장각은 애니메이션 상영과 각종 행사를 진행하는 약 400석 규모의 애니메이션 상영관과 국내만화, 해외만화, 영상자료, 학술자료, 논문 등 25만여권의 장서를 즐길 수 있는 열람공간, 만화의 역사와 전시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만화도서관의 역할을 하는 2층 열람공간은 아동, 영상, 일반열람실 및 전문자료실로 이뤄져 있으며 두개의 교육실을 통해 다양한 만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만화박물관의 역할을 하는 3층과 4층의 전시공간은 상설전시공간과 체험전시공간, 기획전시공간, 4D 애니메이션 상영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공간에서는 한국 만화의 역사와 전시에 맞추어 그 시절의 시대상과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조형물, 다양한 체험존을 만나볼 수 있다. 문의:(032)310-3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