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헌규-최고은 인라인롤러 선발전 우승
[경인일보=김종화기자]류헌규(안양 동안고)와 최고은(성남 한솔고)이 제91회 전국체전 인라인롤러 도대표 선발전 남녀고등부 T300m에서 나란히 우승했다.
류헌규는 14일 안양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T300m 결승에서 26초67을 기록하며 같은 학교의 주동경(27초21)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최고은도 여고부 T300m에서 29초74로 류진영(동안고·30초18)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고부의 박정언(동안고)은 1천m(1분50초48), 이영우(오산 성호고)는 남고부 E1만5천m(31분01초9)에서 각각 우승했다.
■ 엄소연 실업사격 스키트 여일반부 정상
엄소연(의정부시청)이 제30회 전국실업단사격대회 스키트 여일반부 정상을 차지했다.
엄소연은 14일 전북 임실사격장에 열린 대회 둘째날 스키트 여일반부 본선에서 64점을 쏜 뒤 결선에서도 19.0점을 쏴 합계 83점을 기록해 전정희(백산산업·합계 65점)를 18점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한편, 인천남구청(김정미·김유연·권나라·정은혜)은 50m 소총복사 여일반부 단체전에서 합계 1천778점을 쏴 대회신기록을 새롭게 썼지만 우리은행이 합계 1천782점을 기록해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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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1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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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5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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