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남양주/이종우기자]남양주시가 202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해 오는 22일부터 주민공람에 들어간다.

시가 수립한 이번 기본계획안에는 진접읍 6개 지역과 화도읍 3곳, 금곡동 4곳, 평내동 2곳, 호평동, 와부읍, 진건읍, 오남읍이 각각 1곳으로 총 19개 지역 93만8천260㎡다. 사업유형별로는 주택재개발사업이 14곳이며 주택재건축지역이 5곳이다.

정비계획 수립은 1단계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호평평내 2곳과 금곡동 1곳에 대한 주택재건축, 2단계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진접오남 2곳, 호평평내 1곳, 화도읍 2곳, 금곡동 2곳, 진건읍 1곳 등 8곳에 대한 주택재개발사업, 3단계로 2016~2020년까지 진접 오남 3곳, 화도읍 1곳, 금곡동 1곳, 와부읍 1곳에 대한 주택재개발과 진접오남지역 주택재건축 2곳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도시·주거정비기본계획과 별도로 노후불량건축물로서 기존 세대수 또는 재건축사업 후의 예정세대수가 300세대 미만이거나 그 부지면적이 1만㎡ 미만인 공동주택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에 따라 정비구역이 아닌 구역에서의 주택재건축사업 대상으로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되지 않더라도 주택재건축사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