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가평/김민수기자]가평군은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조종천 청평교 아래 강변특설무대에서 '제2회 청평사랑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청평문화예술학교(대표·진수영)가 주최하고 청평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지태홍)와 다올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경춘선 복선전철화에 따른 신역사 개통으로 사라진 청평역에 얽힌 청평면민들의 추억을 담은 '청평댐과 함께 한 청평의 어제와 오늘을 되짚어 보자'란 주제로 꾸며진다.

축제는 청평면민들이 직접 출연해 일제 강점말기부터 현재까지의 청평이야기를 상황극, 인형극, 춤, 노래 등을 선보이며 옛 추억을 되살리게 된다.

청평사랑마을축제의 사진전과 장기자랑에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청평문화예술학교 홈페이지(http://cpart.kr)를 통해 오는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