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평택/이한중기자]평택시는 슈퍼오닝쌀 품질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슈퍼오닝쌀 원료곡생산단지를 비롯한 논 전 면적을 대상으로 8월 한 달을 본답 후기 병해충 방제 중점지도기간으로 설정, 전문지도사를 중심으로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벼출수기에 30℃가 넘는 고온이 지속돼 목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벼애나방 유충피해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적기에 방제가 되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농약살포시 고온에서 여러 가지 농약을 혼용해 살포할 경우 약해발생이 우려되므로 적정농약을 적당한 배수로 희석해 살포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노동력을 줄이기 위해 무인헬기 10대를 이용, 슈퍼오닝단지 500㏊에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항공방제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