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군포/윤덕흥기자]세종국악관현악단(단장 겸 상임지휘자·박호성)은 21일 오후 7시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여름 특집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자! 떠나자, 세종국악관현악단과 함께 국악의 바다로'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공연에선 서곡으로 창작 관현악 '방황'을 통해 새로운 것을 향하는 현대인들의 몸부림을 표현한다.

이어 젊은 명인들과의 협연 무대로 거문고 협주곡 '달무리', 애절한 해금협연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민족의 노래 '아리랑'을 들려준다.

또 탭댄스 공연단 'Tapstory와 Dobuck', 방승환 전통타악연구소, 남미 민속음악그룹 'YUYARIY(유야리)' 등의 공연과 함께 우리 악기 소개시간도 마련된다.

지난 1992년 12월 창단된 세종국악관현악단은 민간 국악관현악단이다. 전석 1만원. 문의:031-391-8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