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화랑기양궁 종합우승

[경인일보=김영준기자]인천시가 화랑기 제31회 전국 시도대항 양궁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은 23일 울산 문수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녀 고등부 결승에서 모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총점 43점으로 38점의 전남과 37점의 충북을 2·3위로 밀어내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인천은 이 대회 첫 패권을 안았다. 또한 지난 7월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인천은 2연패에 성공하며 오는 10월 열릴 전국체전의 전망을 밝게 했다.

■ 동인천고 1600m계주 1위

동인천고가 제39회 추계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 남고부 1천600m 계주에서 우승했다.

동인천고는 23일 경북 영주시민운동장에서 폐막된 대회 남고부 1천600m 계주 결승에서 3분22초96으로 시흥 소래고(3분25초04)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동인천고의 이대훈은 2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또 인천 인화여중은 여중부 1천600m 계주 결승에서 4분21초71로 금메달을 따냈다.

■ 신영록 2주연속 베스트11

신영록(수원) 등이 프로축구 K-리그 18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쏘나타 K-리그 18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주말 경기에서 결승골을 뽑아낸 신영록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영록은 17라운드에 이어 2주 연속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