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선(고양 일산서구·사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윤용로 IBK 미소금융재단 이사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고양지점 현판식을 갖고 서민을 위한 미소금융 업무를 시작했다.
미소금융사업은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저신용자, 영세자영업자,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창업 및 운영자금 대출과 창업시 사업타당성 분석 및 경영컨설팅을 지원하며 지원조건은 500만~5천만원 이내로 3년에서 5년까지 상환조건으로 이자는 4.5% 이하로 대출한다.
개소식에서 김 의원은 "노력의 자활의지가 있으나 신용이 낮아 제도권 금융회사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저신용층에게 자활금을 제도적으로 지원해 사회·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IBK 미소금융재단의 고양지점 유치는 김영선 국회의원이 주도적 역할을 하면서 기업은행의 적극적인 지원속에 이날 문을 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