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임성훈기자]인천교통공사 사랑·나눔 봉사단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노후된 집안 곳곳에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는 나눔경영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4일 주안2동의 한 가정과 관교동 인천지체장애인연합회 남구지회 사무실에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 봉사에는 교통공사 사랑·나눔 봉사단 20여명이 참여해 건축, 설비, 전기 등 각자의 기술과 능력을 발휘, 노후된 집안 곳곳에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이들은 각종 곰팡이와 얼룩으로 건강에도 해로웠던 집안을 깨끗한 벽지로 도배하고, 벽과 문을 도색하는 한편 싱크대와 가스레인지, 수도, 전기, 보일러 등 가정 곳곳의 노후된 시설을 수리·교체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2008년부터 매분기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교통공사 사랑·나눔 봉사단은 지난 7월 '2010 우수자원봉사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사랑의 집수리 외에도 도시락 배달, 희망의 중고장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연탄배달, 김장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