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신창윤기자]경희대가 고등부·대학부·일반부가 총 출동한 제42회 전국남녀양궁종합선수권대회 여자부에서 예선 라운드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경희대는 8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여자부 단체전 예선라운드에서 정다소미, 권솔이, 이경주, 김예슬이 출전해 합계 4천88점을 기록하며 LH(4천70점)와 인천시청(4천63점)을 따돌리고 예선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정다소미는 70m 경기에서 341점을 쏴 1위를 차지했고 30m에서도 357점으로 4위를 마크하는 등 고른 득점을 올리며 거리별 합계 1천369점으로 최민(경남체고·1천383점)과 정지민(궁산도시공사·1천372점)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권솔이도 합계 1천361점을 획득하며 13위를 마크했다.

한편, 본선 라운드는 9일 개인전에 이어 10일 단체전이 차례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