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목동훈기자]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교육감들이 건의한 '무상급식 법제화'에 대해 미수용 의견을 내놓았다. 교육부는 '자율형 공립고 지정·운영 권한 위임' 건의도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8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가 지난달 제출한 건의 안건(경인일보 8월11일자 22면 보도)에 대한 검토의견서를 보내왔다.

교육부는 자율형 공립고 지정·운영 권한을 시·도교육감에게 위임하는 것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