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이천/서인범기자](사)한국농업경영인 이천시연합회(회장·김복수) 회원 20여명은 9일 이범관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쌀값 보장 및 농협 개혁, 한·중 FTA저지 등 주요 농정 현안과 관련한 대국회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농업을 제외한 제한적 한·중 FTA 추진, 피해보전 현실화 무역조정지원법 재개정, 농협 신·경분리안 관철 등을 담은 건의 및 요구사항도 전달했다.
김 회장은 "농민의 힘으로는 쌀값 안정에 한계가 있다. 2009년도 재고량의 철저한 파악과 함께 현실성 있는 수매와 대체작물 재배 및 총체벼 재배 등의 방안만 만들지 말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 후 실현시키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