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창의 경기도교육의원과 고양교육지원청 국·과장 등 주요 간부들이 지역교육 현안과 내년도 교육지원 계획에 대해 업무를 협의하고 있다.

[경인일보=고양/김재영기자]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이관주)은 지난 15일 국·과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창의(고양·김포·양주·연천·파주) 경기도교육의원을 초빙해 지역교육 현안과 2011년도 교육지원 계획에 대한 업무협의를 개최했다.

교육지원청과 업무협의에 나선 최 의원은 도의회 2010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과 2011년도 예산안 본격 심의에 앞서 지역내 주요 교육 현안 파악을 위해 지역구 가운데 처음으로 고양교육지원청을 방문했다.

업무협의에서 교육지원청과 최 의원은 백마초교 장항분교장 폐지로 인한 교사(건물) 이용계획, 탄현주상복합 개발에 따른 학생수용 계획과 단지내 가칭 영재교육관의 효율적 활용방안, 일산 재정비촉진지구사업 시행시 예상되는 중학생 수용 계획 등을 집중 논의했다. 또 시행을 앞둔 초등학교 무상급식 지원계획, 교원능력 개발과 업무경감 방안 등 고양시의 주요 교육현안과 폭넓은 대안을 찾는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최 의원은 일선 교육청이 지난 1일자로 교육지원청으로 조직 개편된 의미를 강조하며 앞으로 학생중심, 학교현장 중심의 지원행정이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직원들의 변화된 교육 행정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 교육장은 "교육현장에 대한 지원을 최우선 처리하는 감동형 지원청으로 변화해 고객 중심의 지원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