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이현준기자]인천시 부평구는 28일 부평구 삼산동 후정초등학교 앞에서 삼산도서관 신축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신축될 삼산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천582.1㎡ 규모로 내년 9월 문을 열 예정이다.
구는 삼산도서관이 문을 열면, 삼산동 일대 주민들의 교육·문화공간으로 활용됨은 물론,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역할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청천동 200의 59와 부개동 120의 587 일대에도 공공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라며 "권역별 공공도서관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갈산1동주민센터 인근과 구 부개1동 청사 인근에도 연면적 475.2㎡와 365.36㎡ 규모의 작은도서관 건축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