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종화기자]KBS1TV 새 일일연속극 '웃어라 동해야'에서 주인공 '동해'역을 맡은 지창욱이 쇼트트랙 촬영을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받고 있다.

'웃어라 동해야'는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인 미혼모 엄마와 그의 아들 동해가 한국으로 돌아와 친부를 찾는 과정에서 각각 또 다른 사랑과 가족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창욱이 맡게 될 주인공 동해는 미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어 애인을 찾아 한국에 오게 되는 역할이다. 현재 지창욱은 쇼트트랙 경기의 리얼한 장면을 담기 위해 전 국가대표 선수 출신의 코치로부터 훈련을 받는 중이다. 드라마 촬영 스케줄과 뮤지컬 쓰릴미 공연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하루 4~5시간 빙상장을 누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