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승원은 지난 13일 S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의 일본 촬영 중 건강악화로 일시 귀국했다.
차승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차승원이 최근 수술을 받았고, 상태가 호전되어 3~4일 내에 퇴원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차승원은 퇴원 후,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 촬영에 복귀할 전망이다.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 제작진은 차승원의 갑작스런 건강악화로 인한 촬영 불참으로, 대본을 일부 수정하여 촬영을 진행한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 드라마는 지난해 방송된 KBS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이야기의 근간을 따온 스핀 오프(번외편) 드라마로, '아이리스'의 뒤를 이을 대형 첩보 액션드라마다.
'아이리스'를 제작했던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고 정우성, 차승원, 수애 등 화려한 캐스팅과 대규모 스케일, 액션과 멜로가 어우러진 이야기 등으로 무장했다는 점에서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은 원조인 '아이리스'와 많이 닮았다. 12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