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이준배기자]뮤지컬 '왕세자 실종사건'이 안산문화예술의전당과 두산아트센터의 공동기획으로 1~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왕세자 실종사건'은 연극계 환상 콤비이자 블루칩인 서재형 연출과 한아름 작가가 2005~2006년 예술의전당 자유젊은연극시리즈로 선정된 동명 연극의 뮤지컬 버전으로 서-한 콤비와 극단 죽도록달린다의 첫 번째 뮤지컬 도전작. 평온하던 궁궐에서 갑자기 왕세자가 사라지는 사건을 놓고 극중 인물과 관객들이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이 작품은 뮤지컬, 국악, 관현악에서 재즈까지 모든 장르를 넘나드는 작곡가 황호준의 음악적 상상과 만났다. 1일 오후 8시, 2일 오후 3·7시. R석 3만3천원, S석 2만2천원. 문의(031)481-4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