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민재기자]인천시 서구(구청장·전년성)는 기후변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기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평소 기후변화에 관심이 있고 사회참여를 통한 자기발전 기회를 갖고자 하는 학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청소년 기후지킴이'로 활동하기 위해선 구에서 실시하는 양성교육을 받아야 한다.

오는 9일 오전 9시 서구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양성교육은 기후지킴이 활동방법 설명과 신라대학교 환경공학과 최경식 교수의 '위기의 지구와 기후변화 이해'와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신윤관 사무처장의 '녹색생활 실천 중요성 및 시민역할' 강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양성교육을 수료한 학생은 서구에서 실시하는 기후변화 홍보 행사시 부스 운영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각종 환경관련 캠페인, 환경정화활동 등에 참여해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문의: 서구청 환경보전과(032)560-4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