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성남/추성남기자]분당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정진엽)은 오는 6, 7일 이틀에 걸쳐 병원 야외 정원과 1층 로비에서 불우환자돕기후원회인 불곡후원회 주최로 제8회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바자회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외부 기업체에서 무상으로 기증받은 상품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극빈 환자들의 치료비로 사용한다.
헬스쿠킹하이텍 오쿠와 필립스, 비타민하우스, 이동수 골프웨어, 신한카드 아시안링크 등 국내 유수 업체들의 후원으로 의류에서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품목이 판매되며, 현대그린푸드와 스타벅스, 아웃백스테이크, 오뚜기 등에서 보내준 음식과 분당서울대병원 자원봉사회에서 준비한 즉석 먹거리 등 풍성한 음식들도 준비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자선바자회를 통해 그동안 약 7억원의 수익금으로 500여명의 환자들 치료비를 지원했다.
치료비 걱정까지 치유하는 인술
분당서울대병원 6·7일 자선바자회
입력 2010-10-03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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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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