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문성호기자]수원시 보건소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각 주민자치센터에서 인플루엔자(독감+신종플루)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수원시인 만 65세 이상 노인과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등급 1~3등급, 국가유공자이며 주민등록증,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복지카드 등 신분증을 지참해 동별 예방접종일에 맞춰 주소지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동별 날짜에 접종을 받지 못한 대상자는 오는 25~29일 지역 보건소를 방문하면 추가 접종도 가능하다. 접종 일자 및 자세한 내용은 각 주민자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른 시간부터 기다리지 말고 오후 시간을 이용하면 대기시간이 감소한다"며 "알레르기 체질 등 예진의사의 소견에 따라 접종이 불가능할 수 있어 접종금기 사항을 숙지하고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