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색교통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이용고객 인센티브제 협약식이 6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인천시 제공

[경인일보=김명래기자]인천시가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업 연합체인 17개 단체와 '자전거 이용고객 인센티브 협약'을 6일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자전거를 타고 빵집, 대형마트, 부동산, 떡집, 세탁소, 재래시장 등 '자전거 우대 가맹점'을 찾는 인천시민은 가격할인, 포인트적립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인천시는 자전거 이용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가맹점 주변에 자전거주차장 등 편의시설 설치 비용을 일부 지원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는 인천제과협회, 롯데마트 검단·부평역·삼산점, 홈플러스 가좌·간석·작전·계산·구월점, 이마트 검단·계양·부평점, 인천상인연합회, 공인중개사협회, 떡류식품가공협회, 세탁업중앙회 등이 참여했다. 가맹점 목록은 8일 이후 '인천시 자전거 커뮤니티' 인터넷 홈페이지(http://bike.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2-440-3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