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명래기자]시사만화가 박재동(사진) 화백 초대전이 20일 남동구 구월동 미추홀도서관에서 열린다.

신월초등학교 옆에 있는 미추홀도서관은 '시대를 걷는 사람, 시대를 걷는 도서관 박재동 화백 초대전'을 내달 30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연다.

전시실에는 박 화백이 초·중·고교 시절에 그린 스케치 작품과 시사만화 작품, 주요 저서 등이 전시된다. 내달 6일에는 초청 강연도 예정돼 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박 화백은 도서관 3층 제1세미나실에서 '나의 삶과 나의 만화인생'을 주제로 강연한다.

미추홀도서관은 이번 전시회를 기념하는 행사를 21일 오후 2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연다.

박 화백은 한겨레신문사에서 시사만평을 그렸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애니메이션학과 교수를 지내고 있다. 문의:(032)440-6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