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구는 지난 19일 배진교 남동구청장, 이윤성 국회의원, 천정숙 구의회 의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현종합사회복지관 기공식을 가졌다. /남동구 제공

[경인일보=목동훈기자]인천 남동구 논현종합사회복지관이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다.

20일 남동구에 따르면 논현2택지개발지구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논현종합사회복지관이 들어선다.

총 사업비는 79억원이며 내년 8월 준공 예정이다.

논현종합사회복지관은 다문화가족센터, 치매주간보호센터, 아동발달센터, 청소년공부방, 다목적 강당, 세미나실, 강의실 등을 갖추게 된다.

구 관계자는 "복지관이 개관하면 논현고잔지역 주민들의 복지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주민들의 욕구를 조사해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을 개발,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했다.

구는 지난 19일 배진교 남동구청장, 이윤성 국회의원, 천정숙 구의회 의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현종합사회복지관 기공식을 가졌다.

배 구청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새터민, 사할린 동포, 다문화 가구 등 다양한 주민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의 복지를 위한 공간인 만큼 시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