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안산/김규식기자]K-water(한국수자원공사) 시화지역본부는 22일부터 31일까지 시화호 갈대습지 일원에서 '제3회 시화갈대습지 환경축제'를 개최한다.

'꿈과 희망 그리고 생명'이란 주제로 열리는 올해 환경축제는 생태사진전, 갈대로 엽서와 책갈피 등을 만들어 보는 갈대체험, 환경음악회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 생태계 보호를 위해 그동안 출입을 제한했던 미개방 탐방로를 둘러보는 습지바로알기 행사도 마련됐다.

시화호 갈대습지는 2002년 반월·삼화·동화천 합류지역 공유수면 103만㎡에 조성된 자연형 습지로 해마다 32만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문의:(031)412-2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