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최규원기자]갤러리아 수원점(점장·오일균)은 '음식물 낭비없는 환한 세상 만들기' 그린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환경부와 함께 대기업 맞춤형 음식문화 개선대책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행사는 29일부터 31일까지 수원점 지하 푸드코트에서 실시되는 음식물 잔반 제로화 운동에 참여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행사기간 동안 매일 200개의 친환경상품인 다회용컵과 컴피 무료 음료권을 제공한다.

갤러리아 수원점은 지난해 그린(친환경)상품을 구매하는 '그린스타트 실천서약'에 백화점 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올해에는 YMCA와 함께 어린이 지구 지킴이 교실 운영, 판촉용 포장재 줄이기 등 지속적인 녹색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지원팀 안광옥 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정부 정책 부응과 더불어 고객과 함께하는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