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오후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양기대 광명시장, 백재현·전재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민들이 광명역 정상화와 역세권 활성화를 요구하는 항의 집회를 갖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경인일보=광명/이귀덕기자]광명지역 주민 900여명은 28일 정부과천청사앞에서 고속철도(KTX) 경부선 열차의 영등포역 정차계획 철회와 광명역 활성화 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항의집회를 벌였다.

주민들은 이날 광명역활성화범시민대책위원회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국토해양부는 사과와 더불어 KTX 영등포역 정차계획 취소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 조기 착공, 인천지하철 2호선의 광명역 연장 등 광역교통망의 조속한 구축 ▲광명역 주변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 등 활성화 대책 수립 ▲광명역의 시발열차 획기적 증대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