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이현준기자]부평역사박물관은 1일부터 13일 까지 부평 관련 유물 매도 신청을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경인선·부평역 관련 유물, 철도 관련 일반 유물, 철도 여행 관련 생활사 유물, 1945년 이후 부평 ASCOM 미군부대 관련 유물이다.

도굴품, 장물, 위조품 등 문화재보호법에 저촉되는 불법 유물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장 유물 매매 희망자나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단체는 7.62×12.7㎝ 규격의 유물 사진을 첨부한 명세서와 신청서를 작성해 부평역사박물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매매 대상으로 선정된 유물은 11월 26일부터 내년 3월20일까지 부평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부평의 근현대사展'에 전시된다.

명세서와 신청서 양식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phm.or.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032-515-6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