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원빈과 김새론이 29일 오후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 47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배우 원빈이 '딸바보'라는 애칭답게 제47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아저씨'에 함께 출연한 아역배우 김새론을 다정하게 챙기는 모습이 연일 화제가 되고있다.

   원빈은 지난 달 29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47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하여, 김새론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으며 김새론을 세심하게 챙겼고, 시상식중에도 귓속말을 나누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원빈은 지난 달 개최된 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진행된 야외무대 인사에서도 원빈은 김새론의 손을 잡고 등장해 여성팬들의 부러움 섞인 귀여운 질투를 한 몸에 받았다.

   한편, 아역배우 김새론은 배우 전도연과 하정우, 임수정, 공유 등이 소속되어 있는 엔오에이(N.O.A)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활동을 준비중이다.

   김새론은 지난해 데뷔작 '여행자'에서 아역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주목받았으며, 올해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과 교감하는 소녀를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

   원빈도, 올해 최고 흥행작 영화 '아저씨'로 47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생애 첫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해'를 만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