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1월부터 방송 예정인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가 최고의 아이돌 스타들의 캐스팅으로 화제다.
드라마 '드림하이'에는 SBS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고수의 아역으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김수현, 2PM의 옥택연과 장우영, 미쓰에이의 수지, 가수 아이유가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드림하이'는 출신과 배경, 처한 상황이 각가 다른 아이들이 기린예고에 입학해 자신의 재능을 발전시키고 끝없는 도전을 거쳐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는 과정을 그리는 작품이다.
캐스팅 발표와 동시에 연기력 검증이 안 된 인기 아이돌의 캐스팅에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는 반면, KBS '신데렐라 언니'로 무난한 연기 신고식을 마친 바 있는 옥택연을 바탕으로 아이돌의 연기에 기대하는 누리꾼들도 등장하고 있다.
순박한 시골 소년 삼동역의 김수현, 사고뭉치 문제아 진국역의 택연, 기린예고의 퀸카 혜미역의 수지, 해외파 춤꾼 케빈역의 우영, 가수 지망생 아이유로 각 캐릭터에 어울리는 캐스팅에 누리꾼들은 "책 읽는 연기가 나오진 않겠지..." , "영화 스텝업을 떠오르게 하는 드라마일것 같다" , "각자 재능대로만 한다면 괜찮을지도 모르겠다" 등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 '드림하이'는 2011년 1월 3일 첫 방송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