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강승훈기자]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세계경제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2010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Asia Economic Community Forum)'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8일 오전 9시 30분 개막한다. ┃관련기사 3면

'서울 G-20 정상회의'에 앞서 개최되는 만큼 올해는 '위기 이후의 신세계 질서, 아시아와 G-20'을 주제로 잡았다. 경제, 정치, 문화 등 사전 분과회의는 7일부터 시작됐다.

개막식이 끝난 뒤엔 임마누엘 월러스테인 예일대 석좌교수의 기조연설이 이어진다.

포럼의 총회 주제는 '21세기 자본주의 대토론'이다. 이날 오후에는 대학생들이 벌이는 'MAU 모의 아시아연합총회'도 예정돼 있다.

9일 있을 폐회식에서는 이번 포럼의 결과를 담은 '2010 보편적 아시아주의 선언'도 있고, '인천 컨센서스 선언'도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