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도현기자]인천 중구는 율목공원과 공항신도시내 행두공원 등 4개 어린이공원의 놀이시설물에 대한 리모델링을 이달 중 실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구는 사업비 6천700만원을 투입해 노후됐거나 안전기준 미달인 미끄럼틀, 조합놀이대, 시소, 바닥재 등의 놀이시설물을 교체할 계획이다.

또 내년까지 다른 4개소의 어린이공원에도 시설을 교체 및 정비해 안전한 놀이터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놀이기구를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어린이공원이 지역주민에게도 친근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