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이준배기자]부천판타스틱스튜디오와 부천영상미디어센터가 함께하는 '제3회 전국 판타스틱 UCC 대회'가 열린다.

대한민국 촬영의 메카 부천판타스틱스튜디오내 촬영 세트들의 시대적 변화에 따른 역사적 흐름을 기록하고, 영상미디어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는 UCC에 관심있는 모든 개인과 4명 이내 단체면 참가 가능하다.

참가 작품은 자유 형식으로 캠코더, 디지털카메라 등 다양한 영상기기로 촬영한 손수 제작의 동영상이어야 한다. 5분 이내 창작물로 부천판타스틱스튜디오내에서 촬영된 작품이어야 하며, 전화 및 인터넷을 통한 사전접수로 스튜디오내 촬영 허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청소년(만 13~18세)들의 영상 미디어 창작 역량을 지원하기 위하여 '청소년 분야'를 추가했다. 청소년들은 12월 20~23일 영상미디어 교육, 촬영, 편집 등을 통해 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단, 40명에 한하여 11월 15일부터 인터넷, 전화 등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일반 및 청소년 분야 대상 각각 1팀에게 문화상품권 50만원, 우수상 각각 1팀에게 문화상품권 30만원, 장려상 각각 2팀에게 문화상품권 10만원씩 지급된다. 선정된 작품은 추후 시민 영상제 등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11월 20일부터 12월 26일까지 접수하며, 오는 20일에는 UCC대회와 관련하여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514호에서 2시에 사업설명회가 진행될 계획이다. 부천판타스틱스튜디오:(032)236-2583~8(내선번호 202), 부천영상미디어센터 :(032)329-8150~1(내선번호 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