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부인병에 좋은 침을 놔준다며 40대 여성을 모텔로 유인해 성폭행한 사이비 침술사가 경찰에 덜미.

인천 서부경찰서는 15일 무료 침시술을 해준다며 지인에게 소개받은 여성을 모텔로 유인,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박모(51)씨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5일 오전 3시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한 모텔에서 A(45·여)씨에게 "부인병에 좋은 침은 배꼽 근처에 놔야하니 일단 옷을 벗으라"고 한 뒤 성폭행한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