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종호기자]인천시 강화군의회(의장·유호룡)는 2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제182회 제2차 정례회를 연다.

2차 정례회에서는 2011년도 예산안과 2010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각종 조례안을 심사하고 의원들의 군정질문도 있을 예정이다.

세부일정으로는 첫날인 25일 유 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안덕수 군수로부터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듣고 1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예산안과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는다.

26일과 29일은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총 12건과 2011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승인안 등 총 14건을 심도있게 심사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정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총 11차에 걸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3천255억1천200만원 규모의 2011년도 예산안과 2010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예산편성 적정여부를 심사하게 된다.

12월 15일에는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을 출석시켜 올 한 해 군정추진 전반에 대하여 다양한 군정질문을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6일은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심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적으로 의결함으로써 22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