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고, 시장기고교축구 개막승

[경인일보=김종화기자]수원고가 제7회 시장기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첫 승을 올렸다.

수원고는 24일 수원 영흥인조구장에서 열린 대회 풀리그전 첫 경기에서 수원공고와 전·후반을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9-8로 누르고 1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수원고와 수원공고, 삼일공고 등 3팀이 풀리그전을 벌여 우승팀을 가린다.

■ 28일 고양서 道생체회장기수영

제6회 경기도생활체육회장기 수영대회가 오는 28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꽃우물수영장에서 열린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수영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16개 시·군에서 354명의 동호인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남녀 초등부와 남녀 성인부에서 각각 자유형·배영·평영·접영 50m 경기를 갖는다.

■ 수원 장수노인체육대학 수료식

수원시생활체육회가 24일 팔달구 화서동 화서4단지 노인정에서 제15기 장수노인체육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기획된 제15기 장수노인체육대학은 총 161명이 참가했다.

지난 9월 30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장안구, 권선구, 팔달구, 영통구 등 4개 구에 각각 1개 노인정을 지정해 주 2회 국학기공과 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남녀컬링, 세계선수권 출전권 획득

한국 남녀 컬링대표팀이 처음으로 나란히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대한컬링경기연맹은 남녀 대표팀이 23일 경북 의성군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 2010 아시아·태평양 컬링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각각 은메달과 금메달을 따내 2011 세계컬링선수권대회에 동반 출전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