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문성호기자]김수정(55·사진) 경기지방경찰청 2차장은 시원시원한 업무스타일과 친화력 등으로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경북 영천 출신으로 대구 대륜고와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석사, 동국대학원 경찰행정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1년 경위 특채로 경찰에 임용됐으며, 2000년 총경으로 승진해 인천청 서부서장, 서울청 경비1과장을 거쳤다. 2006년 경무관으로 승진해 대통령 경호실 101경비단장, 2008년 서울청 차장(치안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