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포/박현수기자]김포시 걸포동 김포우리병원(병원장·고성백)이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격리외래 지역거점병원으로 선정됐다.

격리외래병원은 신종플루 같은 불특정 다수인에게 전염되기 쉬운 질환이 발생하게 될 경우에 환자를 격리해 치료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 장비를 갖추고 일반환자들이 감염되지 않도록 독립적인 공간에서 진료시설을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병원이다.

도내에서는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17개 병원이 선정됐으며, 김포지역에선 우리병원만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