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부천/이재규기자]부천시는 22일 경기도가 지난 11월 24일부터 지난 3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 건축행정건실화 평가' 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건축행정건실화 평가는 건축행정의 신뢰도 제고와 내실화 및 우수시책 발굴, 친환경 건축물 유도, 건축제도 연찬을 통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도가 각 시·군의 건축인허가 등 건축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왔다.

시는 ▲건축문화상 시상 ▲아름다운건축물 사진전 개최 ▲건축물 이용자 편의를 위한 불합리한 부설주차장 시설개선 ▲가설건축물 안내표지판 설치 등 우수시책을 시행해 왔으며, 건축업무 편람을 작성해 직원간 공유하고 민원인에게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처리가 높게 평가됐다는 분석이다.

최기용 도시환경국장은 "평가를 벗어나 건축행정의 신뢰도 제고 및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건축업무 전반에 걸쳐 개선 보완하는 등 건축행정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