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광명/이귀덕기자]광명시가 2011년 1월 1일자로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승진및 보직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5·6급 승진대상자가 확정된 것으로 알려지자 광명시 공직사회가 양기대 시장의 인사 스타일에 대해 술렁이고 있다.
이번 인사는 양 시장 취임 후 처음 단행하는 승진인사가 포함돼 있어 공무원들의 관심이 더욱 높다.
23일 시 공무원들에 따르면 시는 이날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5·6급 승진대상자를 확정했으며, 인사발령은 오는 27일에 발표된다.
이날 인사위원회에서는 5급 승진대상자로 최동석 공영개발과 사업지원팀장, 박대복 인사팀장, 오세진 시장 비서실장 등 3명을 확정했다.
또 6급 승진대상자로는 서호준(인사팀), 이재범(예산팀), 김진현(감사팀), 김창대(건축행정팀), 이성현(정보기획팀)씨 등 5명이 확정됐다.
공무원들은 이에대해 "연공서열이나 승진대상후보자 순위를 고려한 승진인사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동석·박대복·오세진등 8명
광명시 5·6급 승진대상자 확정… 공직사회 주목
입력 2010-12-24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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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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