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도현기자]인천 남구는 재능대학 희망영재청년사업단과 함께 진행해온 2010년도 유아·초등영재교실 수료식을 지난 22일 남구 학익동 소재 꼬마대통령어린이집 강당에서 개최했다.
영재교실은 전국 가구 월평균소득 100%이하 가정 자녀와 취약계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교육적 잠재력을 향상시켜 자기주도적이고 인성이 뛰어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1년간 영재교육을 성실히 마친 249명의 수료생과 학부모, 담당교사, 재능대학 희망영재 청년사업단 관계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재능대학 희망영재 청년사업단은 보건복지부와 인천시, 남구청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부터 소외계층의 유아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시작, 올해부터는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형태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내년에는 보다 많은 아동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