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인화여중, 핸드볼 우수단체 선정
[경인일보=목동훈·김종화기자]인천 인화여중이 대한핸드볼협회가 선정한 2010년 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핸드볼협회는 29일 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2010 핸드볼인의 밤' 행사에서 올해 제34회 연맹회장기와 제65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 제7회 태백산기 등 전국대회 3관왕을 차지한 인하여중에 우수 단체상을 수여한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인화여중의 강경민은 우수 선수상을, 이종탁 감독은 우수지도자상을 받는다.
■ 사샤, 아시안컵서 태극전사와 맞대결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선수인 수비수 사샤 오그네노브스키(31·성남 일화)가 호주 국가대표로 뽑혀 2011년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태극전사들과 맞대결한다. 사샤는 아시안컵 개막을 앞두고 28일 발표된 호주 대표팀의 최종 참가선수 명단 23명에 이름을 올렸다. 호주는 한국, 바레인, 인도와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릴 아시안컵에서 C조에 속해 1월 14일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과 격돌한다.
■ 인천시체육회 이사회 임원진 선임 완료
인천시체육회는 28일 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제7차 이사회를 열고 임원진 선임을 완료했다. 이번에 선임된 임원진은 부회장에 윤석윤 시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정덕수 시복싱연맹 회장, 엄재숙 아이젠교육 대표, 신동찬 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을 상임이사로, 김의복 시야구협회 회장과 김용일 시복싱연맹 부회장을 이사로 선임했다. 내년도 시체육회와 산하 팀 운영 예산으로 294억3천145만원의 예산을 확정하고 시산악연맹·시댄스스포츠경기연맹·시바둑협회·시세팍타크로협회를 정가맹단체로 승격시켰다.
■ 장미란-전상균, 역도 '올해의 선수' 선정
올해 한국 역도를 가장 빛낸 선수에 장미란(27·고양시청)과 전상균(29·한국조폐공사)이 선정됐다. 대한역도연맹은 28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파크텔에서 상임 이사회를 열어 장미란과 전상균을 '2010년 올해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명사수' 박종길 태릉선수촌 촌장 맡아
1970~80년 한국 사격의 간판스타였던 왕년의 명사수가 국가대표 선수들의 요람인 태릉선수촌을 이끌게 됐다.
대한체육회(KOC)는 28일 김인건 전 선수촌장의 후임으로 사격 국가대표 출신인 박종길(64) 선수위원회 부위원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박종길 신임 선수촌장은 아시안게임에 3회 연속 출전한 선수로, 은퇴 후에는 국가대표 감독과 대한사격연맹 부회장, 선수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행정 경험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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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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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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