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부천/이재규기자]부천시(시장·김만수)가 올 한해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평가 대상'을 비롯해 중앙부처 및 경기도, 외부 기관 등에서 주관하는 27개 분야의 각종 상을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1월 제10회 만화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만화가협회 등 8개 단체로부터 한국만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고 같은 달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평가에서 대상,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대통령직속지역발전위원회, 동아일보 지역경쟁력센터가 공동으로 전국 163개 기초생활권 시·군을 대상으로한 지역경쟁력지수(RCI) 평가에서 생활편의기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국토해양부의 ▲한국건축문화대상 준공건축물부문 사회·공공부문에서 우수상 ▲교통문화지수에서 최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으며 행정안전부 주관의 ▲민원개선 우수기관 ▲재정조기집행 우수기관 ▲중소기업마케팅지원 자치단체 공동 활용 유공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소방방재청이 주관한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 우수상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국민심사 부문 우수상 ▲부천만화특화거리 상상로가 공공디자인엑스포에서 아름다운 전시공간상을 수상하는 등 살기좋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사)열린사회시민연합 주관의 전국주민자치센터 박람회 장려상 ▲한국사회서비스관리원 주관의 사회서비스 품질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평생교육진흥원장 주관의 전국문해교육 프로그램 자치단체 지원부문 장려상 ▲고용노동부 주관의 부천지역노사민정 활성화 사업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중앙부처와 외부기관 평가뿐만 아니라 경기도의 상반기 일자리 창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경기도 주관의 자치행정, 건축, 환경 등 각 분야 평가에서 10건의 수상을 기록하는 등 민선 5기 출범 이후 6개월 동안의 시정 성과가 고루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