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화성/김학석기자]지난 23일 화성 동탄신도시에 개장한 초대형 복합쇼핑몰인 메타폴리스몰이 개장 1주일 만에 50만명의 고객을 끌어들이며 경기 남부권의 쇼핑명소로 떠올랐다.
쇼핑몰 운영업체인 메타폴리스(주)는 개장 이후 29일까지 주말 평균 10만명, 평일 평균 6만명이 방문하는 등 총 5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7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린 것이다. 아직 뽀로로파크, 자라, 유니클로, 피트니스센터, 클리닉 등이 영업을 개시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방문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처럼 방문객이 많은 것은 그 동안 경기 남부권에 수원 시내 대형 쇼핑센터 외에 이렇다 할 쇼핑시설이 없었던 데다, 최근 화성 동탄신도시를 비롯해 용인, 오산, 평택 등의 아파트 입주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메타폴리스는 분석했다.
김재윤 메타폴리스 상무는 "핵심 배후지인 동탄신도시를 비롯해 수원, 기흥, 오산, 평택 등 경기 남부권 도시에 거주하는 방문객들이 많이 몰렸다"면서 "연령별로는 30대 주부가 약 40%로 가장 많았다"고 말했다.
동탄 메타폴리스 '구름인파'
개장 1주일새 50만명 발길 쇼핑명소 부상
입력 2010-12-3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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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3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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