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부발읍 무촌리와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 15.7㎞구간을 잇는 지방도 337호선(왕복 4차로)이 3일 완전개통한다.

   2003년 착공해 총 공사비 987억원이 투입된 이 도로는 이천 시가지를 관통하는 국도 3호선의 우회도로 역할을 해 이천 시내 교통체증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국도 3호선 대신 지방도 337호선을 이용할 경우 평균 통행속도가 시속 40㎞에서 64㎞로 향상되고, 하루 물류비용도 2천500만원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