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종호기자]인천시 강화군은 기후보호와 에너지절약 내용을 담은 수첩 1천250부를 제작, 공무원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배포에 나섰다. ┃사진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기후보호수첩 제작은 녹색성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군이 자체적으로 제작해 에너지 절약을 통한 기후보호와 실천에 관한 사항을 기재하도록 190쪽에 걸쳐 만들어졌다.

군은 수첩제작 보급을 계기로 공무원과 학생, 주부를 대상으로 기후보호와 관련한 홍보활동을 적극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과 더불어 기후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화의제 21추진협의회'는 지난해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구를 살리는 똑똑한 엄마' 교실을 열어 40여명의 주민을 행복한 소비컨설턴트로 양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