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목동훈기자]인천중앙도서관(관장·최종설)은 금융교육에 참가할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30명(다문화가정 자녀 별도)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금융교육은 오는 31일 증권박물관을 방문해 전시실을 둘러본 뒤 교육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융교육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개념을 알고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하는 '경제 NIE-비즈니스', 자신의 꿈을 찾아보고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을 알아보는 '나의 꿈을 만들어 보자'다. 참가비는 없으며, 도시락만 준비하면 된다.

중앙도서관은 오는 25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다문화가정 자녀는 오는 18~21일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경제마인드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방문 학습을 통해 경제에 대한 개념과 우리나라 경제의 비전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ijlib.or.kr)를 참고하거나 평생교육운영과(032-420-842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