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신창윤기자]평택여고와 평택 세교중이 제41회 회장배전국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 여고부와 여중부 계주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따냈다.

평택여고는 지난 2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크로스컨트리 여고부 계주(5㎞×4명)에서 허수지, 최신애, 강우경, 차이레가 출전해 1시간10분39초2를 기록하며 수원 권선고(1시간12분55초8)와 알로이시오고(1시간30분51초5)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또 여중부의 세교중도 계주(5㎞×4명) 경기에서 박정은, 배민주, 임나현, 박소운이 출전해 1시간17분45초4를 마크하며 수원 영덕중(1시간26분03초9)과 알로이시오중(1시간47분07초9)을 제치고 우승했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남고부에선 이건용, 이종범, 차재만, 이동성이 출전한 수원 청명고가 계주(10㎞×4명)에서 1시간54분26초3으로 강릉농공고(1시간51분09초9)와 진부고(1시간53분02초5)에 이어 3위를 마크했고, 남중부의 영덕중도 계주(5㎞×4명)에서 1시간06분58초3으로 4위에 머물렀다.